저스틴 민, 첫 한국 장편 영화 주연…부국제 2관왕 ‘흐르는 여정’ 10월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8-31 09:03:1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혜옥과 저스틴 민이 만난 영화 ‘흐르는 여정’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가 새로 이사 간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품은 개봉 전부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데 이어,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시선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었다.
이번 영화는 김진유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앞서 김 감독은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장편 데뷔작 ‘나는보리’를 통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과 그 앞에서 다시 발견하게 되는 삶의 의미, 그리고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사람들의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이어 저스틴 H. 민은 독일에서 온 지휘자 ‘민준’ 역을 맡아 첫 한국 장편영화 주연에 나선다. ‘민준’은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돼 성장한 뒤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인물로, 이웃으로 이사 온 ‘춘희’의 피아노를 자신의 집에 두며 인연을 맺게 된다.
공개된 스틸 2종은 서로 다른 상실을 품은 ‘춘희’와 ‘민준’이 우연히 이웃이 되어 만들어갈 특별하고도 다정한 관계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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