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편지’ 웹툰·애니메이션 이어 뮤지컬로 재탄생…9월 대학로서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29 09:00:1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웹툰과 애니메이션으로 사랑 받은 ‘연의 편지’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연의 편지’는 익명의 편지를 받은 전학생 ‘이소리’가 편지의 흔적을 따라가며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어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로 호평받은 바 있다.
뮤지컬 ‘연의 편지’는 뮤지컬 ‘일라이’, ‘낙랑파라’ 등의 김수아 작가와 뮤지컬 ‘모리스’, ‘랭보’, ‘렛미플라이’ 등의 민찬홍 작곡가가 의기투합하여 선보인다. 또 연극 ‘비기닝’,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의 표상아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시너지를 더한다.
여기에 세계 마술 연맹 ‘올해의 마술사’ 선정 및 최연소 수상, ‘Golden Grolla in Italy’, ‘더 매직스타’, ‘F.I.S.M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마술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기록한 유호진 마술사가 일루션 디자이너로 참여해 ‘연의 편지’의 판타지적인 요소를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캐스팅도 공개되었다. 익명의 편지를 발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가는 전학생 ‘이소리’ 역에는 전혜주, 이아진, 김단이가 캐스팅되었고, 곳곳에 남겨진 익명의 편지의 주인이자 묘한 분위기를 지닌 ‘정호연’ 역은 정욱진, 이진우, 류찬열이 연기한다.
또 무뚝뚝하고 까칠한 겉모습 뒤에 따뜻함과 다정함을 간직한 ‘박동순’ 역에는 이동수, 김준식, 박상혁이 함께하고, 반장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일탈적이고 반항적인 기질을 감춘 ‘안승규’ 역에는 정백선, 최기정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연의 편지’는 오는 9월16일~11월29일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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