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동석-청주 이장섭 ‘양강 구축’…K-브랜드지수, 충북 지자체장 순위 발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9-09 08:59:54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충청북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이동석 충주시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충청북도 지자체장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특히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론조사를 보완하는 객관적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1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29만2033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동석 충주시장이 1위를 수성했고, 이어 이장섭 청주시장(2위), 황규철 옥천군수(3위), 김명식 진천군수(4위), 이재영 증평군수(5위), 이상천 제천시장(6위), 송인헌 괴산군수(7위), 조병옥 음성군수(8위), 정영철 영동군수(9위), 김문근 단양군수(10위), 최재형 보은군수(11위) 등 순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광역철도망 구축과 균형발전, 관광 활성화 등의 현안과 시·군별 산업, 인구, 정주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며 “이에 따라 행정 성과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역량이 대외적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이동석 충주시장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이장섭 청주시장도 2위에 오르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와 김명식 진천군수가 각각 6위에서 3위, 8위에서 4위로 크게 상승하며 중상위권 구도에 변화를 가져왔다”며 “반면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상천 제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흐름은 인구 유입과 산업 기반 강화, 관광 등 차별화된 전략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시기별로 달라지면서 단체장에 대한 디지털 평가에도 유동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 가운데 이동석 충주시장은 충주호 일원의 생태관광 자원화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고, 이장섭 청주시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성공적 안착과 반도체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데이터에 반영됐다는 것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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