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부터 솔지까지...베일 벗은 '식스 더 뮤지컬' 12명의 여왕들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3-02-07 08:59:24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식스 더 뮤지컬' 최초 한국 공연에 오를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식스 더 뮤지컬'(이하 '식스')은 500년 전 튜더 왕가의 여섯 왕비를 21세기 팝의 여왕으로 재탄생시키켜 관객들과 마주하게 만든다. 실제로 여섯 명의 캐릭터들은 각각 현존하는 팝 스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먼저 헨리 8세와 가장 긴 결혼 생활을 유지했던 첫 번째 부인이자 비욘세(Beyonce)와 샤키라(Shakira)에게서 영감을 얻어 재탄생한 캐릭터 ‘아라곤’ 역에는 손승연, 이아름솔이 캐스팅됐다.
아델(Adele)과 시아(Sia)에게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발라드곡을 선보이는 ‘시모어’는 사망 후 유일하게 왕비의 장례식이 치러진 세 번째 부인으로 박혜나와 박가람이 맡았다.
합리적인 이혼 절차를 밟아 자신의 성에서 여생을 마감한 네 번째 부인 ‘클레페’ 역은 김지선, 최현선이 연기한다. 묵직한 사운드와 공격적인 래핑을 선보이는 '식스'의 클레페는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여섯 왕비 중 가장 어리며 당대 여성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에서 영감을 얻은 다섯 번째 부인 ‘하워드’ 역은 김려원과 솔지가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솔지는 '식스 더 뮤지컬'을 통해 데뷔 이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한편 '식스'는 1명의 남자와 결혼한 6명의 여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헨리 8세와 역사에 가려진,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위대한 여성 6명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낯설게 느껴질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팝 음악처럼 친근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리듬의 넘버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한층 쉽게 다가간다.
최초 한국어 공연의 캐스팅을 발표한 제작사 아이엠컬처는 "넘버 소화를 최우선으로 국내/외 스태프들의 극찬 속에 꾸려진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이라 자부한다. 12명의 배우들의 새로운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을 표했다.
한편 '식스' 한국어 공연은 3월 31일 coex 신한카드 artium(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하며 그에 앞서 2월 중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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