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고지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R 단독 선두 도약…노승희, 2타 차 2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10 08:56:39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고지원(삼천리)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셋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 2주 연속 단독 선두 자리에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고지원(삼천리)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셋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 2주 연속 단독 선두 자리에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고지원은 10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6,586야드)에서 마무리 된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노승희(요진건설)에 2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원은 지난 9일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14개 홀을 소화하면서 6타를 줄여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윤이나(솔레어, 15언더파 201타)를 추월하는 데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폭우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면서 이튿날인 10일 오전 진행된 4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 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윤이나는 10일 열린 잔여 경기 첫 홀(15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고지원에 3타 뒤진 3위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는 선두 고지원과 2위 노승희, 3위 윤이나로 구성됐다. 이들은 10일 오전 11시 10분 1번 홀에서 4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주 시즌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로 생애 첫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쳐 준우승을 차지,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던 고지원은 일주일 만에 열린 시즌 후반기 첫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단독 선두의 위치에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플레이를 통해 데뷔 첫 우승에 재도전하게 됐다. 
 
고지원은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직후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뒤 "최종라운드는 무조건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와 바람이 함께 몰아치면 정신이 없다. 기술적인 부분보다 멘탈을 잘 유지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아서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게 돼 행복하다. 오늘도 즐겁게 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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