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 현무로드' 전현무·이준, 현지인 같은 '찰떡' 비주얼 '케미 예고'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9-11 08:56:18


[SWTV 김지연 기자] 전현무와 이준이 17년 만에 다시 만나 여행 메이트로 호흡을 맞춘다. 신중하게 방향을 잡는 전현무와 일단 몸부터 움직이는 이준이 정해진 일정 없이 베트남 곳곳을 누비며 세상에 없던 여행 코스를 만들어간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두 사람이 직접 발품을 팔아 현지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만의 ‘레알 로컬’을 찾아내는 리얼 로드 트립이다.
 

▲'디즈이즈 현무로드'. [사진=MBN]
 
‘전현무계획’을 통해 지난 3년간 현장을 직접 누비며 숨겨진 먹거리를 찾아온 제작진과 전현무가 이번에는 여행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미 알려진 장소를 찾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어디로 갈지, 누구를 만날지, 현지에서 무엇을 경험할지까지 직접 결정하며 여정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행선지는 베트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특별판 포스터에는 현지 사원을 배경으로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은 전현무와 이준이 담겼다.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익숙한 여행 대신 현지 문화 안으로 깊숙이 들어갈 두 사람의 여정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디스이즈 현무로드’에는 촘촘하게 짜인 여행 일정이 없다. 국가와 도시를 선택하는 데는 두 사람만의 기준이 있지만 현지에 도착한 순간부터 직접 정보를 얻으며 움직인다.
 
길에서 만난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이 알려준 장소를 찾아가는가 하면, 이동 중 생긴 호기심이 다음 일정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유명 관광지나 온라인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대신 현장에서 얻은 정보가 여행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러한 방식은 전현무와 이준의 성향 차이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전현무는 여러 조건을 살피며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상황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대로 이준은 낯선 장소에서도 망설임이 적다. 궁금한 곳이 나타나면 먼저 가보고, 새로운 경험을 만나면 직접 해보자는 식으로 거침없이 움직인다.
 
현지인과의 소통에서도 이준의 행동력이 발휘된다.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바디랭귀지를 총동원해 먼저 다가가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그렇게 이준의 돌발 행동이 전현무가 예상했던 동선을 흔들면서 또 다른 여행길이 열린다.
 
1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관계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수많은 예능을 경험하며 상황을 조율하는 데 익숙한 전현무와 최근 방송과 유튜브에서 적극적인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는 이준이 낯선 해외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황에 대응한다.
 
제작진은 “이준 씨는 전현무 씨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여행 메이트다. 그 속에서 피어나는 반전 상황과 두 사람의 티격태격 ‘찐’ 케미가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여행에서 계획 변경은 곧 실패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예정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선택지를 찾아 움직이고, 우연히 만난 현지인과의 인연을 따라 전혀 계획에 없던 장소로 향한다. 당초 생각했던 일정에서 멀어질수록 전현무와 이준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가 하나씩 추가된다.
 
결국 ‘디스이즈 현무로드’가 보여주는 것은 완성된 여행지가 아닌 여행길이 탄생하는 과정이다. 두 사람이 직접 묻고 걷고 부딪히며 현지에 녹아드는 동안 우연과 선택이 연결되고, 그 결과 어디에서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없는 하나의 ‘현무로드’가 만들어진다.
 
“모두가 짜여진 코스를 따라갈 때 우리는 길을 개척한다”는 프로그램의 모토처럼 전현무와 이준이 첫 여행지 베트남에서 어떤 예상 밖의 장소와 사람을 만나게 될지, 상반된 두 여행자의 조합이 어떤 새로운 로드 트립을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두 남자가 직접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여행으로, 정해진 코스나 여행법 없이 살아있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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