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프로당구 PBA 팀리그 7연승 행진…하나카드, 정규리그 통산 100승 고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18 08:55:5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에서 휴온스가 패배를 잊은 듯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휴온스는 17일 경기도 화성특레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대회 6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었다.
라운드 전승 행진을 이어간 휴온스는 6승(승점 15)으로 2라운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연승 행진도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포함해 7연승으로 늘렸다.
휴온스는 이날 1세트 강동궁-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조합이 에디 레펀스(벨기에)-륏피 체네트(튀르키예)를 상대로 11-7(4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도 김예은-서한솔이 강지은-이미래에 9-4(7이닝)로 완승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휴온스는 이후 3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5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가 레펀스를 상대로 11-3(6이닝)으로 완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6세트엔 김세연이 강지은을 9-7(10이닝)로 제치며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쳤다.
크라운해태도 브레이커스를 4-0으로 완파하고 선두 휴온스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크라운해태는 5승1패(승점 13)로 2위에 위치했다. 크라운해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와 백민주가 각각 2승씩 책임지며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엔 김임권과 합을 맞춰 오성욱-이승진을 11-5(3이닝)로, 3세트엔 이승진을 상대로 15-10(14이닝)로 격파했다. 백민주는 2세트엔 임정숙과 함께 출전해 임경진-히다 오리에(일본)를 9-6(18이닝)으로, 4세트엔 노병찬과 팀을 이뤄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김다희를 9-0(3이닝)으로 이기며 경기를 끝냈다.
하나카드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3에서 4-3으로 역전하며 라운드 2승(4패)째를 챙겼다. 하나카드는 이날 승리로 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에 이어 PBA 팀리그 통산 역대 5번째로 정규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NH농협카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1세트 조재호와 마민껌(베트남)이 2이닝에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합작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조재호가 3세트에 강민구를 상대로 15-8(9이닝)로, 5세트엔 마민껌이 이상대를 11-9(5이닝)로 승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스와이도 하림을 세트스코어 4-2로 제치고 2연승을 달렸다. 에스와이는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4세트 최원준-권발해가 임완섭-정보윤을 9-6(10이닝)으로 이기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세트에 모리 유스케(일본)가 김준태를 상대로 11-0(3이닝)으로, 6세트 한지은이 박정현을 상대로 9-8(13이닝)로 나란히 승리를 거둬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 7일차인 18일에는 오후 12시 웰컴저축은행-하이원리조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엔 하림-우리금융캐피탈, 하나카드-크라운해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휴온스-에스와이, 오후 9시에는 브레이커스-NH농협카드 경기가 연달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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