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도서·산간 지역 ‘신선식품 드론 배송’ 개시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09-10 08:54:54
[SWTV 유호경 기자] 풀무원은 무인 키오스크 플랫폼 ‘출출박스’를 활용해 ‘신선식품 도서·산간 드론 배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산간 등 이른바 ‘식품 사막’에 먹거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신선식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첫 사업 지역은 충남 당진의 섬마을 난지도로, 풀무원은 앞서 당진시·드론 전문업체 니나노컴퍼니와 ‘드론 기반 생활물류 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어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이 출출박스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면 지역 내 소규모 물류 거점(MFC)에 보관된 상품을 드론에 실어 지정된 장소로 배송한다. 또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전화 주문도 지원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기존 물류망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도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배송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 주민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경북 김천시와 식품 공급 취약 지역 문제 해결 및 ‘2026년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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