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손예지, 프로 입문 5년 도전 끝에 점프투어 첫 우승
그랜드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6차전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19 08:53:3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손예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5년 만에 첫 우승을 수확하는 감격을 누렸다.
손예지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4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그랜드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3부투어) 1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66타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7일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18일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승을 확정한 손예지는 “얼떨떨하다. 믿기지 않는 우승이다. 좋지 않은 날씨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마음 편하게 플레이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준경 프로님, 킴스휘트니스클리닉 김홍기 대표님, 더한필라테스 한은지 원장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대회를 마련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학교 2학년 여름 지나고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시작한 손예지는 아마추어 시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프로가 되고자 아마추어로서 출전한 2020시즌 1차 대회, ‘KLPGA 2020 그랜드ㆍ삼대인 점프투어’를 통해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정회원 승격을 앞둔 손예지는 “내 장점인 비거리를 살려서 드림투어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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