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젊은 피' 최봄이·김별·이효제, '에스와이 챔피언십' Q라운드 통과 '128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7-27 08:51:20

▲ 최봄이(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당구(LPBA)투어의 '젊은 피' 최봄이(웰컴저축은행) 김별, 이효제가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챔피언십’ LPBA 128강 무대에 진출했다.
 
최봄이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LPBA Q라운드에서 김정혜를 22-9(27이닝)로 완파, 128강에 올랐다. 
 
최봄이는 경기 초반 김정혜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다. 최봄이가 6-4로 앞서가던 8이닝에 김정혜가 3점을 치며 7-6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김정혜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공타에 빠진 사이, 최봄이는 9이닝에 뱅크샷 1회 포함 하이런 6점으로 12-7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14-8로 앞서던 최봄이는 15이닝부터 1-4-2-1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22-9(27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우선 등록 제도를 통해 LPBA에 합류한 최봄이는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선 128강,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선 Q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다. 절치부심 심정으로 돌입한 3차 투어에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최봄이는 LPBA 128강에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한다. 최봄이와 김민영의 LPBA 128강전은 27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10대 당구 소녀’ 김별은 김은지를 25-15(23이닝)로 꺾었다. 
 
김별은 김은지에 6-7로 끌려가던 10이닝부터 1-1-4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12-7로 역전했고,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별은 이날 Q라운드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1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이효제는 25-13(29이닝)으로 김은경을 제쳤다. 11-5로 앞서던 이효제는 17이닝에는 뱅크샷 2회를 터트리며 15-5로 달아났고, 곧바로 이어진 18이닝에 뱅크샷 1회 포함 6점을 추가해 21-5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 김은경이 23이닝에 하이런 7점을 올렸지만, 경기 판세에는 영향이 없었고, 이효제는 28이닝에 3점, 29이닝에 마지막 1점을 추가해 25-13으로 경기를 마쳤다.
 
LPBA 초대 챔피언 김갑선은 김혜정을 상대로 25-6(25이닝)로 완승을 거두고 12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현도 김미희를 25-8(26이닝)로 잡아냈다.
 
대회 2일차인 27일에는 LPBA 128강과 64강이 펼쳐진다. 26일 오전 11시부터 LPBA 128강이 펼쳐지며, 오후 5시20분부터는 LPBA 64강이 이어진다. 128강부터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강지은 이미래(이상 하이원리조트) 등 LPBA 강호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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