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강이슬 27점' KEB하나은행, 3연패 끊고 단독 4위 복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01-20 22:48:56


여자 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OK저축은행을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단독 4위로 복귀했다. 
 
KE하나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88-72, 16점 차 완승을 거뒀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 시즌 9승(13패)째를 거두며 이틀 만에 단독 4위로 복귀했다. 
 
반면, 이틀 전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잡아내며 우리은행전 32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5시즌 만에 3연승을 기록,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가 됐던 OK저축은행(8승 14패0은 이틀 만에 다시 5위로 내려 앉았다. 
 
▲KEB하나은행 강이슬(사진: WKBL)
 
KEB하나은행의 에이스 강이슬은 이날 3점슛을 무려 6개나 꽂아 넣으며 27점을 기록, 팀 득점을 주도했고, 샤이엔 파커는 OK저축은행의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ㅣ록했다. 또 신지현(18점)과 고아라(17점)도 35점을 합작,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다미리스 단타스가 성공률 100%의 고감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혼자 31점을 넣고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고군분투했고, 구슬과 정유진도 각각 14점, 13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경기 초반 지나치게 많은 점수 차로 뒤지는 바람에 경기 후반 이를 만회하는데 역부족이었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3점슛 수에서는 9개로 OK저축은행과 같았으나 리바운드에서 43-38로 앞섰고, 2점슛 성공률에서도 53.2%(25/47)-41.5%(17/41)로 앞서 확률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이틀 전 우리은행과 격전을 치른 탓에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의 움직임이 워활치 않았고, 집중력도 떨어진 모습을 노출하며 전반 1,2쿼터에 무려 23점을 뒤지면서 경기 후반 추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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