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탄소년단 복귀에도 SM에 밀려 2위…‘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순위 발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5-06-27 08:47:31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1위에 에스엠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또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그 결과 에스엠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하이브(2위), CJ ENM(3위), 판타지오(4위), 티엔엔터테인먼트(5위), SAMG엔터(6위), 와이지엔터테인먼트(7위), 큐브엔터(8위), 키이스트(9위), 아센디오(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한류 콘텐츠 상징인 에스엠이 신흥 콘텐츠 강자인 하이브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며 “하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이어 복귀하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법적 공방과 방시혁 의장 금감원 조사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업계 정상 등극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에스엠은 텐센트뮤직의 2대주주 등극과 함께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기대감이 확산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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