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톱시드 오픈 16강 맞대결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0-08-12 08:42:49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67위)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9위) 자매가 시즌 일정을 재개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 합류하자마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동생인 세레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WTA 투어 톱시드 오픈(총상금 22만5천달러) 단식 1회전에서 베르나다 페라(미국, 60위)에게 세트 스코어 2-1(4-6 6-4 6-1)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비너스와 세레나 자매는 오는 13일 대회 2회전(16강)에서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윌리엄스 자매의 단식 맞대결은 승패를 떠나 테니스 팬들을 즐겁게 하는 빅카드라는 점에서 두 베테랑 자매의 맞대결은 코로나19로 사태로 테니스 경기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는 단비같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40세인 비너스와 한 살 어린 세리나는 지금까지 30차례 맞대결을 벌여 동생인 세리나가 18승 12패로 더 많이 이겼다.
최근 맞대결은 2018년 US오픈으로 당시 3회전에서 세리나가 2-0(6-1 6-2)으로 승리했다.
비너스는 3월 초 멕시코 대회 이후 5개월 만의 출잔이고, 세레나는 2월 페드컵 이후 약 6개월 만의 공식 대회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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