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가우프, 3년 만에 US오픈 3회전행...매디슨 키스와 16강행 다툼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09-01 08:38:35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미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 코코 가우프(세계 랭킹 12위)가 3년 만에 US오픈 테니스(총상금 6천만 달러)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가우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64강)에서 엘레나 가브리엘 루세(루마니아, 101위)에 세트 스코어 2-0(6-2, 7-6)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3회전에서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나오미 오사카(일본)을 만나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올 시즌 가우프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단식 우승과 인연을 맺고 있지 못하지만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프랑스 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무대를 경험했고, 투어에서도 꾸준히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지난 달에는 세계 랭킹을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11위까지 올리기도 했다.
가우프는 복식에서도 '한국계 엄친딸'로 잘 알려진 제시카 페굴라(미국)와 함께 내셔널뱅크 오픈 우승 합작하면서 복싱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우프는 선배인 매디슨 키스(미국, 20위)를 상대로 생애 첫 US오픈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가우프는 지난 1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준결승에서 키스에 역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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