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챔프' 케닌, 생애 첫 US오픈 16강행...그랜드슬램 2연승 '순항'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9-07 08:38:12
올해 첫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호주오픈을 제패했던 소피아 케닌(미국, 세계랭킹 4위)이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16강에 진출, 그랜드슬램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2번 시드의 케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천340만 2천달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7번 시드의 온스 자베르(튀니지, 31위)를 9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7-6, 6-3)으로 제압, 16강이 겨루는 4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케닌은 캐서린 맥널리(미국, 124위)를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16번 시드의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18위)를 상대로 대회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케닌과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3번 시드의 세레나 윌리엄스는 같은 날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26번 시드의 슬론 스티븐스(미국, 39위)에 세트 스코어 2-1(2-6 6-2 6-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US오픈 여자 단식 최다 승리 기록을 104승으로 늘리면서 자신이 출전한 US오픈에서 20회 연속 16강 진출 행진을 이어갔다.
윌리엄스의 16강전 상대는 '난적'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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