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27점 펄펄' 신한은행, BNK썸 꺾고 3연승 행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02-05 08:31:56
인천 신한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4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썸에 66-62,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날 1쿼터부터 BNK썸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고, 2쿼터 한때 12점 차까지 뒤졌으나 3쿼터 들어 점수차를 줄여나가다 쿼터 종료 직전 터진 김단비의 골밑 돌파 역전골로 53-51로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들어 유승희, 한엄지 김단비의 착실한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분26초를 남기고 BNK썸 진안과 이소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김단비의 자유투로 한 점을 달아난 뒤 경기 종료 직전 BNK썸 진안의 슛을 다시 김단비가 블록했고, 이어 이경은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어렵사리 승리를 지켜냈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이날 혼자 27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자 팀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이었다.
BNK썸은 노현지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6리바운드)을 올리고 진안이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분전을 펼쳤으나 고질적인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이 이날도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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