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꼴찌' 하나은행 상대 43점 넣고 '진땀승'…찜찜한 3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16 08:30:10

▲ 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팀인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5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43-38,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의 김단비(17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한엄지(10점 11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예진은 7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하나은행에서는 김시온이 13점, 김정은이 9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는데 부족했다. 

우리은행(13승 6패)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부산 BNK썸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3연패를 당한 하나은행(5승 14패)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득점에서 양 팀 합계 득점이 81점해 불과했다. 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3쿼터(9점)와 4쿼터(4점)에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우리은행 역시 3쿼터(7점)에서 한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16일 인천 신한은행전 1쿼터에 0점으로 쿼터를 마치는 사상 초유의 굴욕을 겪은 데 이어 이날도 기록적인 저득점 경기를 펼쳐 이기고도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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