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플리스코바, 정저우 오픈 정상 '시즌 4승'...다승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09-16 08:30:37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세계랭킹 2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정저우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시즌 4번째 우승을 기록, 올 시즌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플리스코바는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23위)를 1시간36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2)로 제압했다.
플리스코바는 이날 71%에 이르는 첫 서브 성공률을 앞세워 7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켰고, 71%의 첫 서브 득점률을 앞세워 시종 마르티치에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플리스코바는 이로써 올해 프랑스오픈 32강전에서 마르티치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네이쳐 밸리 인터내셔널 이후 약 3개월 만에 거둔 시즌 4번째 우승이자 WTA 투어 통산 15번째 우승이다.
플리스코바는 우승 직후 "우승 트로피를 얻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며 "때문에 얼마나 큰 대회의 트로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리스코바는 엎으로 2주 가량 휴식기를 가진 뒤 이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 오픈에서 시즌 5번재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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