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2승'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 팀리그 파이널 '반격의 첫 승'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 팀리그 파이널 3연패 뒤 4차전서 SK렌터카에 4:2 승리
스롱 피아비, 4차전서 서한솔과 복식 승리 합작 이어 6세트서 강지은 꺾고 승리 확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27 08:29:58
[SWTV 임재훈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프로당구(PBA) 팀리그 파이널서 3연패 후 반경의 첫 승을 거두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선승제) 3차전서 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1:4로 패배했으나 4차전에서 4:2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3패를 만들었다.
이로써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시즌 SK렌터카전 무승 8연패(파이널 포함)의 사슬을 끊어내며 5차전에서 승부를 이어갈 기회를 얻었다.
물러설 곳이 없어진 우리금융캐피탈은 4차전에서 선봉에 나선 사파타와 강민구가 4이닝만에 11점을 합작하면서 11:4로 승리,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2세트서는 스롱 피아비-서한솔이 강지은-히다를 9:6(7이닝), 3세트서는 강민구가 강동궁을 15:7(4이닝)로 제압하면서 빠르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빠르게 우승을 결정지으려는 SK렌터카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4세트 조건휘-히다가 엄상필-김민영을 9:5(7이닝)로 잡은 데 이어, 5세트서는 레펀스가 사파타를 3이닝 만에 11:5로 물리치면서 빠르게 두 세트를 쫓았다.
그러나 6세트에 나선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가 강지은을 상대로 접전 끝에 9:8(8이닝)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앞서 하나카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잡아내고 팀의 파이널행을 이끌었던 스롱 피아비는 파이널 4차전에서도 복식과 단식에서 2승을 책임지며 팀을 패배의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5차전은 27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SK렌터카가 승리하면 포스트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반대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추격이 이어질 경우에는 밤 9시30분 6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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