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3-09 08:28:48
우리은행은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82-74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2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도 20점에 10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 양인영과 윤예빈이 각각 17점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에는 청주 KB에 밀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고, 플레이오프에서는 3위 삼성생명에 패하는 바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현재 20승 7패로 2위인 KB스타즈가 남은 세 경기에서 다 이기면 23승까지 할 수 있지만 우리은행이 남은 세 경기에서 2승을 더해 23승으로 KB스타즈와 동률을 이루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1위가 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일 부천 하나은행, 15일 부산 BNK썸을 꺾으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만일 KB스타즈가 8일 BNK썸에 패할 경우 12일 하나은행 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반면 이날 패한 삼성생명은 9승 18패를 기록, BNK썸에 반 경기 차로 뒤지며 최하위로 밀려났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3위 인천 신한은행(11승 16패)과는 2경기 차로 일단 남은 세 경기에서 다 이겨놓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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