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X박진영, 초밀착 모먼트부터 엇갈린 눈맞춤까지 ‘숨멎 유발’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9-10 08:24:22
[SWTV 유병철 기자]‘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박진영이 거짓 너머의 진심을 마주한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10일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의 닿을 듯 가까운 거리감이 설렘을 자아내는 거짓말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서스펜스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배우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를 비롯해 이기영, 최덕문, 서정연, 김도현, 김인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거짓말처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김유정과 박진영의 만남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미국행의 꿈으로 이어졌고, 이를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중 항일 단체 구국단의 밀정이 된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통역관 김태웅 역을 맡았다. 영어, 일어, 조선어까지 총 3개 국어의 완벽 능통자로 아버지를 따라서 10년 만에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이가경과 김태웅의 첫 만남을 예고한 경성역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거짓말 포스터는 두 사람의 초밀착 모먼트를 포착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단둘이 남은 집무실 안에는 어색한 침묵과 미묘한 기류만 흐른다. 그런 가운데 이가경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성큼 다가선 김태웅, 그리고 그의 눈길을 피하며 주춤 물러선 이가경의 모습이 숨이 멎을 듯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가경을 향한 김태웅의 경고인지 부탁인지 모를 한마디, ‘한 번만이라도 거짓말 아닌 진짜 이야기를 해봐요’라는 문구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의심과 경계의 틈을 비집고 피어날 위험한 진심의 향방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가경과 김태웅이 각자 들키고 싶지 않고, 믿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얽히게 된다. 거짓말 속에서 자라난 마음이 서로를 향한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이 애틋한 설렘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안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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