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우승-준우승' 우리금융캐피탈-하림, 프로당구 PBA 팀리그 2R 첫 판 동반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13 08:23:47

▲ 우리금융캐피탈 선수들이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과 준우승팀 하림이 2라운드 첫 판을 나란히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1라운드서 하나카드를, 하림은 브레이커스를 나란히 4-0으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은 2라운드에서도 여전한 저력을 뽐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에서 강민구-엄상필이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를 상대로 1-3으로 뒤지던 5이닝에 하이런 10점을 합작해 11-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장가연이 김가영-김진아를 상대로 6-4로 앞서다 10이닝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11이닝에 3끝내기 3점을 만들어내며 9-6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3세트에도 한 방에 경기를 끝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는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8-9로 뒤진 상황에서 7이닝에 하이런 7점으로 15:9로 승리,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4세트엔 이상대-김민영이 초클루-한슬기를 상대로 접전 끝에 9-7(7이닝)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하림도 브레이커스에 완승을 거뒀다. 1세트 ‘베트남 듀오’ 응우옌프엉린-쩐득민이 이승진-오성욱을 상대로 11-9(8이닝)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2세트엔 박정현-김상아가 히다 오리에(일본)-임경진을 9-3(7이닝)으로 잡아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 하림 선수들이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 PBA)
 
하림은 3세트엔 ‘신성’ 김영원이 오성욱을 15:9(9이닝)로, 4세트엔 임완섭-정보윤이 이승진-임경진을 상대로 9-0(3이닝) 완승을 거둬 경기를 마쳤다. 브레이커스는 9연패 수렁에 빠지며 지난 시즌 크라운해태가 기록한 팀리그 최다 연패(9연패) 타이 기록을 썼다.
 
이날 함께 열린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가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치고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2-2 상황에서 하이원리조트는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5세트에 11-3(9이닝)로 마민껌(베트남)을 꺾은 데 이어, 6세트에도 강지은이 김민아를 9-6(10이닝)로 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크라운해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와 김임권의 2승 활약을 앞세워 에스와이를 4-3으로 잡아냈다. 휴온스도 4-3으로 웰컴저축은행을 꺾었다.
 
대회 2일차인 13일에는 오후 12시 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에스와이-웰컴저축은행, 하림-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연이어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 오후 9시에는 하나카드-브레이커스 경기가 어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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