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장수정, 유망주 백다연 제압...코리아오픈 2회전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12-21 08:21:40
장수정(대구시청, 세계랭킹 215위)이 국내 유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테니스 유망주 백다연(NH농협은행, 1천46위)을 제압하고 16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32강)에서 백다연에게 2-1(3-6 6-3 6-3)로 이겼다.
장수정은 경기 직후 "올해 클레이 대회에 주로 참가해서 하드코트 경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상대도 까다로운 선수였지만 잘 극복해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정은 대회 2회전에서 세계 주니어랭킹 2위 린다 프루비르토바(체코, 305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8월 찰스턴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1회전에서 프랑스의 강호 알리제 코네(61위)를 상대로 투어 첫 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던 열여섯 살 유망주 린다는 열네 살 동생 브렌다(랭킹 없음)와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이 대회 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최지희(NH농협은행, 309위)는 이번 대회 유일하게 출전한 중학생 선수인 최온유(랭킹 없음·송산중)를 2-1(6-3 4-6 7-6<7-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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