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내외곽 조화' KB스타즈, KEB하나은행 20점 차 대파 '7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01-18 08:15:19

▲사진: WKBL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내외곽의 조화로운 득점을 앞세워 부천 KEB하나은행을 대파, 연승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 77-57,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이날 무려 17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2점슛 성공률에서 60.6%, 3점슛 성공률에서 33.3%를 기록,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면서 야투 난조를 보인 KEB하나은행을 압도했다. 
 
그 결과 KB스타즈는 4쿼터에만 3점을 뒤졌을 뿐 1~3쿼터에서는 매쿼터 6~9점의 리드를 확보,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7연승을 기록, 시즌 16승 5패로 선두 아산 우리은행(17승 3패)을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시즌 13패(8승)째를 기록한 KEB하나은행은 4위 자리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5위 OK저축은행(7승 13패)과의 승차가 불과 0.5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KB스타즈는 이날 후반기 들어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카일라 쏜튼이 2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주장 강아정이 3점포 4방을 포함해 19점, 염윤아가 이적 이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인 17점을 넣으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 역시 14점에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KEB하나은행 샤이엔 파커와의 골밑 대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강아정이 경기 초반 좋은 야투율로 다득점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경기 후반 득점이 막히면서 16점을 넣는 데 그쳤고, 파커 역시 14점을 넣었으나 팀이 승리하는 데 충분한 득점이 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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