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BNK썸, 키아나 꽁꽁 묶고 삼성생명 대파...안혜지 최다 AS '펄펄'
BNK썸, 삼성생명 상대 예상 밖 22점차 대승
삼성생명 특급 신인 키아나 스미스 4득점에 묶고 공격에서도 수비 약한 키아나 공략 주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11-10 08:10:44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이 박정은 감독의 영구결번 유니폼이 걸려있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홈팀 용인 삼성생명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가했다.
BNK썸은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4-62, 22점차 대승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첫 경기에서 패한 뒤 5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첫 승을 따낸 BNK썸은 이로써 2연승을 기록, 3위(2승 1패)를 유지했다.
반면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던 삼성생명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아 공동 1위에서 2위(3승 1패)로 내려앉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우리은행(3승)과 격차는 0.5 경기다.
BNK썸은 이날 주전 가드 안혜지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을 넣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타이 기록인 1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주장 김한별은 팀내 최다 득점인 22점에 리바운드를 무려 13개를 잡아내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소희 역시 22점을 넣어 대승에 힘을 보탰다.
BNK썸의 이날 또 하나의 필승 카드는 공수에 걸쳐 삼성생명의 특급 신인 키아나 스미스를 괴롭히는 것.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6점을 넣었고, 강유림도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22-40으로 밀린데다 턴오버도 BNK썸(8개)에 두 배에 달하는 16개의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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