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한채진·김단비 17점씩' 신한은행, BNK썸 상대 8연승 '공동 2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11-28 08:09:37
부산 원정을 떠난 인천 신한은행이 베테랑 한채진과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BNK썸을 꺾고 하루 만에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신한은행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썸에 75-68,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BNK썸을 상대로 8연승이자 최근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2위(8승 3패)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의 두 베테랑 한채진과 김단비는 나란히 17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한채진은 이날 신한은행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외곽슛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혼자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정확도의 3점포를 앞세워 고비 때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채진은 또한 리바운드도 8개나 걷어내면서 공수에 걸쳐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4쿼터 막판까지 접전 상황으로 전개되던 경기에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팀에 6점 차 리드를 안기면서 승세를 굳히는 역할을 해냈다.
반면 BNK썸은 19점을 올린 김진영을 비롯해 진안(14점), 이소희(13점), 강아정(10점) 등 주전 4명이 내외곽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으나 한채진과 김단비라는 걸출한 베테랑을 보유한 신한은행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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