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키·강 쌍포 47점 폭발' 삼성생명, 하나원큐 완파 '시즌 첫 승'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85-69, 16점 차 승리
키아나 스미스, 역대 신인 선수 개막전 최다 21득점...강유림, 개인 한 경기 최다 26득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10-31 22:04:30

▲ 키아나 스미스(왼쪽)와 강유림(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키아나 스미스와 강유림의 '키강 쌍포'가 불을 뿜은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하나원큐를 85-69, 16점 차로 제압하고 시즌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삼성생명의 강유림은 이날 4개의 3점포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은 현역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리거 출신의 '하프코리언' 루키 키아나 스미스도 기대대로 수준 높은 농구를 구사하며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넣어 한국 무대 데뷔전 승리를 합작했다. 
 
키강 쌍포가 합작한 득점은 47점으로 이날 10의 선수들 가동한 삼성생명 전체 득점의 약 55%를 차지했다.
 
키아나 스미스가 기록한 21점은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역대 신인 선수 개막전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7-2008시즌 청주 KB스타즈 소속 강아정이 금호생명을 상대로 기록했던 5점이다. 
 
강유림 역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21-2022시즌이던 지난해 11월 11일 KB스타즈를 상대로 기록한 23점이었다. 
 
키강 쌍포와 함께 삼성생명의 주장 배혜윤(19점16리바운드)과 2년차 포워드 이해란(11점 11리바운드)은 경기 내내 코트 내외곽을 휘저으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이해란이 이날 기록한 11리바운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다. 
 
하나원큐는 신지현(19점)과 김미연(15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신인 박소희도 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40-48)에다 기대를 걸었던 양인영이 4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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