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오 세라노, 윔블던 2회전서 알렉산드로바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32강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1-07-01 08:01:03

▲ 오소리오 세라노(사진: WT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마리아 카밀라 오소리오 세라노(콜롬비아, 세계 랭킹 94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3회전 무대를 밟게 됐다. 
 
오소리오 세라노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총상금 3천501만6천 파운드) 여자 단식 본선 2회전에서 32번 시드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36위)를 세트 스코어 2-0(7-5, 6-2)으로 꺾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예선을 통해 이번 대회 본선행 티켓을 따낸 오소리오 세라노는 자신의 생애 두 번째 성인 그랜드슬램 본선 무대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3회전에 오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01년생으로 현재 19세인 오소리오 세라노는 여자 테니스 주니어 세계랭킹 1위를 지냈고, 2019년 US오픈 주니어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유망주로 지난 4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파 콜사니타스'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WTA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바 있다. 
 
오소리오 세라노는 3회전에서 2번 시드의 강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4위)를 상대한다. 사발렌카는 지난 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 시즌 2승과 함께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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