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막판 뒷심'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5할 승률 복귀 '4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12-15 23:00:36

▲ 김소니아(오른쪽)와 이경은(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3-58, 1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날 4쿼터 중반까지 하나원큐와 5~6점 이내의 접전을 이어가다 62-58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경기 막판 약 5분간 신한은행을 무득점에 묶어놓은 가운데 김소니아와 김진영, 김아름이 연속 11점을 합작하는 뒷심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23점을 쓸어담고 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베테랑 이경은은 3쿼터에만 3점포 4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버팀목이 됐다. 또 김아름은 더블더블(13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고, 김진영(10점 9리바운드)도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하나원큐와 대결에서는 3전 전승을 기록한 4위 신한은행은 7승 7패가 돼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반면, 이번 시즌 단 1승을 거두면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하나원큐는 4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12패째를 기록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달리는 신지현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2000년대생 박소희와 정예림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킨 하나원큐는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박소희(11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특히 경기 막판 집중력과 뒷심에서 노련한 신한은행의 선수들의 플레이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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