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양효진 이탈' 현대건설에 역전승…권민지·유서연·김미연 57점 합작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24 07:51:5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역전승을 거두고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조별리그에서 조 선두로 나섰다.
GS칼텍스는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27 25-21 25-18 25-1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페퍼저축은행에 풀세트 역전승을 거뒀던 GS칼텍스는 이로써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면서 A조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의 권민지는 이날 블로킹 2개를 포함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올렸고, 유서연과 김미연은 나란히 18점을 쓸어담아 이들 3인방이 57점을 합작, 팀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지난 21일 흥국생명에 승리를 거뒀던 현대건설은 이날 패배로 1승 1패가 됐다.
특히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 단순한 1패 이상의 데미지를 입게 됐다.
양효진은 2세트 초반 현대건설의 3-2 리드 상황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 중에 주전 세터 김다인과 충돌했고, 코트에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하고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 들것에 실려 코트 밖으로 나간 데 이어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대건설은 이날 나현수(16점)와 이예림(15점)이 분전했으나 미들블로커 라인에 발생한 양효진의 공백을 메우는 데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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