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에 13골차 완승...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아시아예선 2연승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8-19 07:45:15
[스포츠W 이범준 기자]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에 대승을 거두고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2차전에서 신은주(인천시청)의 득점포와 골키퍼 정진희(서울시청)의 선방을 앞세워 중국에 33-20, 13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국과 통산 전적에서 36승 3무 3패의 우위를 이어간 대표팀은 전날 인도전(53-14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예선 참가 5개국(한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중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특히 2004년 이번 대회와 같은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25-26) 이후 중국에 20연승을 기록했다.
전날 인도전에서 최다 득점(9점)을 올렸던 신은주는 이날 5점을 올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골키퍼 정진희는 선방률 46.2%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버팀목이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파리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되면서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만약 한국이 2위로 대회를 마치면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시 본선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카자흐스탄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17일 첫 경기에서 중국에 7골 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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