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10월 컴백에 첫 팬콘 투어까지 '무서운 상승세'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9-03 07:41:07


[SWTV 김지연 기자] 모디세이가 데뷔 반년 만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첫 팬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10월 새 앨범 발매까지 예고한 가운데 신보와 글로벌 공연을 동시에 전개하며 데뷔 첫해 후반전을 숨 가쁘게 달린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오는 10월 일본과 한국, 마카오를 잇는 ‘2026 MODYSSEY FAN CONCERT TOUR ’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정식 데뷔한 모디세이가 팬콘서트 형식으로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컴백에 이어 팬콘서트 개최를 알린 모디세이. [사진=원시드]
 
투어는 10월 2일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출발한다. 이틀 뒤인 4일에는 KT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열기를 이어가며, 10일에는 서울 명화라이브홀(MHLIVEHALL)에서 국내 팬들과 마주한다. 이후 25일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마카오 더 그랜드 홀(The Grand Hall, Grand Lisboa Palace Resort Macau)까지 무대를 확장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투어 이미지에는 ‘And More’가 함께 표기됐다. 현재 확정된 네 도시 외에도 새로운 개최지가 추가될 가능성을 예고한 만큼 모디세이의 첫 팬콘서트 투어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첫 투어 개최는 모디세이가 데뷔 후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팬들과 쌓아온 접점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모디세이는 다양한 대형 무대와 K팝 행사, 팬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여러 지역의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공연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이들은 이제 팀 자체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팬콘서트로 무대의 중심을 옮긴다.
 
공연에서는 데뷔곡 ‘HOOK(훜)’을 비롯해 지난 활동을 통해 보여준 모디세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다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팬콘서트는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에 무게를 두는 만큼 일곱 멤버의 서로 다른 캐릭터와 팀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코너와 이벤트도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첫 팬콘서트 투어가 시작되는 10월에는 모디세이의 새로운 음악도 베일을 벗는다. 모디세이는 투어 발표 하루 전인 지난 1일 공식 SNS에 ‘MODYSSEY 2.Multitude: How We Bloom 2026.10 ❀ COMING SOON’이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새 앨범명은 ‘2.Multitude: How We Bloom’이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를 통해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 모디세이는 약 6개월 만에 후속 앨범을 선보이며 데뷔 연도에 두 장의 앨범을 내놓게 됐다.
 
앨범과 공연이 ‘How We Bloom’이라는 공통된 문구로 이어진다는 점 역시 흥미롭다. 두 번째 앨범에서 새롭게 펼쳐질 음악적 변화가 첫 팬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와 이야기로 확장될지 자연스럽게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월 ‘HOOK(훜)’으로 출발한 모디세이는 데뷔 직후부터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음악방송을 통해 퍼포먼스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K팝 무대에 올라 경험치를 쌓았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도 꾸준히 이어가며 기반을 다졌다.
 
그동안의 행보가 모디세이를 알리는 과정이었다면 올 하반기는 한층 선명해진 팀의 색깔을 직접 보여주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으로 음악적 성장세를 증명하고, 팬콘서트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무대 경험과 팬들과의 호흡을 집약해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데뷔 첫해에 두 번째 앨범 발표와 첫 투어를 나란히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모디세이의 가파른 활동 속도가 돋보인다. 컴백 직후 일본과 한국, 마카오를 오가는 공연 일정까지 이어지면서 10월 한 달 동안 음악과 공연을 양축으로 한 활동이 펼쳐지게 됐다.
 
데뷔곡으로 시작한 첫 챕터를 지나 새로운 앨범과 단독 타이틀 공연으로 다음 단계에 진입하는 모디세이. 데뷔 6개월 만에 맞이하는 첫 팬콘서트 투어와 두 번째 앨범을 발판 삼아 글로벌 활동의 보폭을 얼마나 넓혀갈지 주목된다.
 
한편 모디세이는 올해 데뷔와 함께 미국, 일본에서 열린 'KCON' 행사를 비롯해 중국 주요 도시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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