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소미, LPGA투어 첫 우승 합작…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 동반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30 07:26:4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임진희(왼쪽)-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합작했다.
(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임진희-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8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 렉시 톰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8번 홀(파3)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챔피언십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LPGA 투어 데뷔 2년 차를 맞은 임진희와 이소미는 이로써 미국 무대 첫 정상을 동반 등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승수를 합치면 임진희는 프로 통산 7번째 우승이며, 이소미 6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이룬 임진희와 이소미는 상금 80만5천381달러를 나눠 갖게 됐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김아림(2월), 김효주(3월), 유해란(5월)에 이어 임진희, 이소미가 네 번째다.
 
김세영은 교포 선수인 오스틴 김과 함께 16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고, 전지원-이미향 조는 15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을 기대하게 했던 박성현-윤이나 '2달러' 조는 이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18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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