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이정웅, '샤브20 GTOUR 슈퍼매치' 우승…결승서 윤규미·김홍택에 6타 차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01 07:15:33

▲ ‘샤브20 GTOUR 슈퍼매치’ 챔피언 이진경(오른쪽)과 이정웅(사진: 골프존)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크린골프 투어인 GTOUR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이벤트 대회 ‘샤브20 GTOUR 슈퍼매치’(총상금 3천만 원)에서 이진경·이정웅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경·이정웅 조는 지난 달 29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윤규미·김홍택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 3백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남녀 2인 1팀, 8강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총 7번의 대진을 치렀다.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2개 홀은 한 개의 볼을 팀 구성원이 번갈아 플레이하는 포섬 플레이, 6개 홀은 개인 플레이로 진행됐다. 
 

지난달 20일과 28일 총 네 번의 8강전을 진행했다. 29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결승전 코스는 골프존 코스·그린 난도 4의 '해비치 서울'로 홀마다 고저차가 뚜렷하고 페어웨이의 굴곡이 다양해 티샷 공략은 물론 핀위치에 따른 그린 난도 차이로 인한 영리한 코스 매니지먼트가 요구되는 코스. 
 

이날 결승에 먼저 흐름을 잡은 쪽은 윤규미·김홍택 조. 1번홀 버디로 기분좋게 시작한 윤규미·김홍택 조는 7번홀까지 5개의 버디로 타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추격에 나선 이진경·이정웅 조는 7번홀에서 이진경이 만든 완벽한 버디 기회를 이정웅이 성공시키며 역공했고 8번홀 이진경의 까다로운 버디 사냥을 시작으로 9번홀 이정웅의 추가 버디까지 연속 세 개홀 타수를 줄이며 한 타차로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 홀에서는, 이진경·이정웅 조가 먼저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12번홀에서 이정웅이 경사가 있는 어려운 버디를 성공시키며 역전했다. 이진경·이정웅 조는 기세를 몰아 후반 홀에서도 6개의 버디를 추가했고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윤규미·김홍택 조를 6타 차로 제쳤다. 
 
이진경은 “사전 인터뷰에서 포부 있게 우승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뤄져서 기쁘고 팀을 이룬 이정웅 프로님께서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함께 경기를 한 김홍택, 윤규미 프로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웅은 “전적으로 저를 믿고 함께 플레이해준 이진경 프로님과의 좋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뜻깊은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항상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주시는 관계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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