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현, 압두예바 꺾고 '로드 투 UFC' 결승 진출…UFC 입성까지 '1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31 07:06:4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성 파이터로는 4번째로 UFC 입성을 노리고 있는 박보현이 '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5' 결승 진출에 성공, UFC 입성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박보현은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로드 투 UFC 시즌 5' 여성 스트로급(52.2kg) 준결승에서 파리다 압두예바(키르기스스탄)에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뒀다.
1라운드 타격전에서 근소하게 밀렸던 박보현은 2라운드부터 카운터 펀치로 주도권을 가져온 뒤, 라운드 막판 근거리 팔꿈치 공격을 성공시켰고, 압두예바의 이마에 출혈이 발생했다.
확실하게 2라운드를 자신의 라운드로 만든 박보현은 3라운드에서도 클린치 싸움으로 압박을 이어가는 와중에 왼손 훅으로 다운을 빼앗으며 승세를 굳혔다.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10승 3패가 된 박보현은 결승에서 멍보(중국)와 UFC 계약을 놓고 격돌한다. 멍보는 준결승에서 후쿠다 마치(일본)에게 2-1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페더급 준결승에 출전한 송영재는 몽골의 차그나도르지 다기수렌에게 1라운드 2분 51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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