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예원, '와이어 투 와이어' 2연패 보인다…NH투자증권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11 06:38:41

▲이예원(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메디힐)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7번째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질주하며 2년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예원은 10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파72·6천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자신의 시즌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예원은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2위 신유진(요진건설), 김민주(한화큐셀, 이상 6언더파 138타)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예선 라운드를 마쳐 대회 2연패까지 18개 홀 만을 남겨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마지막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이예원은 2위 그룹에 5타의 우위를 안고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됨으로써 2년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진기록까지 눈앞에 두게 됐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국내 개막전이었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2025시즌 KLPGA 투어 첫다승자가 됨과 동시에 투어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이예원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초반 흐름이 좋아 기세를 유지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홀에서 아쉬운 실수가 있었다. 그래도 경기에서 실수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내일은 다시 집중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경기가 생생하게 기억나서 그린 경사나 공략 포인트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내일 플레이에 자신 있고 퍼트 감각도 좋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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