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오사카 꺾고 워싱턴 오픈 테니스 8강…사카리와 4강행 다툼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7-25 06:22:29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역대 US오픈 챔피언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엠마 라두카누와
나오미 오사카의 맞대결에서 라두카누가 완승을 거뒀다.(사진: 무버달리 시티오픈 공식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역대 US오픈 챔피언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엠마 라두카누(영국, 46위)와 나오미 오사카(일본, 51위)의 맞대결에서 라두카누가 완승을 거뒀다. 
 
라두카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무버달라 시티 DC 오픈(워싱턴 오픈, WTA500, 총상금 128만2,951 달러) 2회전에서 오사카에 세트 스코어 2-0(6-4, 6-2) 완승을 거뒀다.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에서 우승했고,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 챔피언이다. 
 
라두카누는 이날 서브 에이스에서 오사카에 4-5로 밀렸지만 이날 오사카가 첫 서브 성공률이 46%에 그쳤고, 더블폴트도 7차례나 범한 틈을 놓치지 않고 세 차례 오사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한 것이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베이스라인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도 라두카누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실수를 최소화 한 반면, 오사카는 19개의 위너 포인트를 잡아냈지만 실책을 38개나 쏟아내며 자멸했다.   
 
라두카누는 이로써 WTA투어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오사카를 제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라두카누는 전날 엠마 나바로(미국, 11위)를 꺾고 8강에 선착한 와일드카드 출전자 마리아 사카리(세계 랭킹 90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라두카누는 상대 전적에서 사카리에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세 경기를 이기는 동안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았을 만큼 절대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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