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이적생' 한채린 결승골...서울시청,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
현대제철, 최유정 해트트릭 힘입어 창녕WFC에 5-0 대승 '개막 2연승'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1-04-30 05:56:51
서울시청이 '이적생' 한채린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도시공사를 꺾고 2021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시청은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유영아의 선제골과 전반 14분 한채린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39분 지선미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도시공사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26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에 0-7 대패를 당했던 서울시청은 이로써 개막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제철에서 뛰다 이번 시즌 서울시청의 유니폼을 입은 한채린은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한채린을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같은 날 창녕 원정에 나선 현대제철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홈팀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최유정의 해트트릭과 손화연, 장슬기의 득점으로 5-0 대승, 개막 2경기 연속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다른 경기들보다 한 시간 반 앞서 시작한 경주 한수원과 세종 스포츠토토의 경기에서는 원정팀인 한수원이 3-1로 이겼다. 전반 14분 김상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한수원은 전반 26분 아스나, 전반 33분 손윤희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은 상무와 화천 KSPO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화생명 2021 WK리그 2라운드 전적]
보은상무 1(1-0 0-1)1 화천KSPO
인천현대제철 5(1-0 4-0)0 창녕WFC
△ 득점 = 손화연(전29분) 최유정(후2분·후19분·후35분) 장슬기(후21분·이상 현대제철)
서울시청 2(2-0 0-1)1 수원도시공사
△ 득점 = 유영아(전5분) 한채린(전14분·이상 서울시청) 지선미(후39분·수원도시공사)
한수원 3(3-1 0-0)1 스포츠토토
△ 득점 = 김상은(전14분) 아스나(전26분 PK) 손윤희(전33분 PK·이상 한수원) 안세희(전42분·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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