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배혜윤·김단비·이주연 '펄펄'... 삼성생명, 신한은행 24점차 대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12-23 23:01:26

▲ 배혜윤(오른쪽)과 강유림의 하이파이브(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경기 후반 화력을 집중시키며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2-58, 24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지키며 최근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시즌 11승(5패)째를 기록,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15승 1패)과 격차는 4경기로 줄어들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4위(7승 9패) 자리를 유지했다.

2쿼터까지 35-32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에만 26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에 16점 차 로 리드, 승기를 잡았고, 4쿼터에서도 21점을 집중시켜 13점을 올리는 데 그친 신한은행과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의 에이스 배혜윤은 시종 착실한 플레이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8점을 넣고, 어시스트를 무려 9개나 배달하면서 팀 승리에 발판을 놨고, 3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며 팀에 승기를 안긴 이주연은 15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김단비는 3쿼터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4쿼터에서도 상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꽂아넣는 등 4쿼터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16점을 기록, '숨은 MVP'가 됐다. 강유림 역시 두 자릿수(13점) 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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