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마침내 공동 선두...최은실, 쐐기 득점 포함 16점 '컴백쇼'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02-07 02:52:17
부상에서 돌아온 최은실이 맹활약을 펼친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마침내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과 접전을 펼친 끝에 65-59,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부천 하나원큐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시즌 19승 7패로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졌으나 12승 14패로 4위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다 60-59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경기 종료 2분42초 전 박혜진의 결정적인 3점포로 63-59로 달아나며 한숨을 돌린 뒤 경기 종료 1분36초 전 최은실의 쐐기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20점대(21점)의 득점으로 팀 득점을 주도했고, 박지현은 더블-더블(17점 15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특히 지난달 19일 부산 BNK썸과의 경기 당시 발가락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이날 복귀한 우리은행의 최은실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페인트존 득점을 포함해 고비 때마다 팀이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소중한 득점을 착실히 올린 끝에 16점을 기록,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삼성생명에선 배혜윤이 15점 6어시스트, 윤예빈이 개인 최다 리바운드 기록인 14개에 14점을 넣어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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