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굿파트너' 장나라 "지승현, 살신성인 불륜남 연기... 다들 '양규장군' 걱정"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4-09-24 07:00:26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굿파트너'는 1회부터 10회까지 차은경(장나라)과 남편 김지상(지승현)의 이혼소송이 펼쳐진다. 김지상은 아내의 로펌 비서인 최사라(한재이)와의 불륜을 저지르고도 모두 차은경의 탓으로 돌렸다. 여기에 이혼 소송 중에 딸 재희(유나)의 양육권을 주장했지만, 내연녀 최사라가 재희에게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심지어 그는 내연 관계까지도 정리하며 어느 한쪽도 지키지 못하는 '하 남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특히 지승현은 전작 '고려거란전쟁'에서 '구국의 영웅' 양규 장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바. 전작에서는 '나라'를 구한 그가, 차기작에서는 '(장)나라'를 배신, 내연녀와 결혼 사진까지 버젓이 찍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열연했다. 장나라는 지승현과의 호흡 소감을 전했다.
치솟는 시청률, 화제성과 더불어 지승현을 향한 시청자들의 공분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이에 결국 지승현은 공식 사과 영상을 올리기까지 했다. 장나라는 "지승현씨가 살신성인 자세로 자신을 내던져줘서 사람들이 공분할 수 있었다. 저희도 어떡하냐, 지승현씨가 '양규 장군'으로 상반기를 강타했는데 라면서 배우, 스태프들 다 걱정했다. 근데 본인이 그냥 시작부터 다 내려놓고 막판에 사과까지 하셔서 감사하고 죄송했다"고 말했다.
딸 재희를 연기한 유나는 전작 '유괴의 날'부터 글로벌 흥행작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어린 선자 역까지 섭렵하며 '연기 신동'으로 불리는 대세 아역배우다. 장나라는 나이는 어리지만 동료배우로서 대했다며 극찬했다.
"너무 좋은 동료였다. 어린이 느낌이 아니었다. 어떻게 하자고 얘기 안해도 너무 자연스럽게 텐션이 잘 맞았다. 평소에 얘기할 때도 어린 친구한테 얘기하기보다, 제 친구하고 얘기하듯이 대화를 나눴다. 차은경, 재희 모녀의 관계가 개선될 때 그런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그냥 장나라랑 유나 배우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친구처럼 담았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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