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아, JLPGA 산토리 레이디스 FR 챔피언조…3R 합계 12언더파 '단독 3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14 02:30:56

▲ 김서아(사진: JLPGA투어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 중인 김서아가 단독 3위로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김서아는 13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로코 국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왔지만 김서아는 이로써 선두 쿠와기 시호(17언더파 199타), 2위 나가이 하나나(이상 일본, 14언더파 202타)와 함께 14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 편성, 우승 트로피를 놓고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김서아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샷은 나쁘지 않았지만 퍼팅이 좋지 않았다."고 퍼팅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한골프협회(KGA)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김서아는 2위 이내의 성적을 거둘 경우 다음 달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김서아는 290야드를 넘나드는 놀라운 장타 능력을 앞세워 올해 초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KLPGA 최연소 홀인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다수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JL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서 불과 14세에 불과한 중학생 아마추어 김서아가 3라운드까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출전 선수 가운데 1위에 오를 정도로 탁월한 장타 능력을 과시하면서 사흘 연속 선두권 순위를 지켜내자 현지 언론과 팬들은 김서아에게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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