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LBL] 문지영,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BNK썸 지명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11-05 02:27:30
숙명여고 센터 문지영(183㎝)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 BNK썸의 지명을 받았다.
BNK썸의 유영주 감독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문지영의 이름을 호명했다.
숙명여고를 졸업할 예정인 문지영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 중 최장신이며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계 전국남녀중고연맹전 2019년 대회에서 우수상, 2018년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를 한 BNK는 원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이 구슬 6개 중 2개로 33.3%였지만, 2019년 한채진 트레이드 당시 합의에 따라 인천 신한은행의 확률 16.7%를 더 가져갔다.
BNK가 1순위 지명권을 따낸 건 KDB생명 시절이던 2014년 드래프트에서 안혜지를 뽑은 뒤 6년 만이다.
삼성생명은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온양여고 출신 가드 조수아(172㎝)를 뽑았다.
이어 신한은행 이다연(19·174㎝·삼천포여고), 청주 KB 조수민(18·180㎝·화봉고), 아산 우리은행 편선우(18·181㎝·온양여고), 부천 하나원큐 이지우(21·170㎝·부산대) 순으로 1라운드에 지명됐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27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지명돼 51.8%의 선발률을 보였다.
이번 드래프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교, 대학 대회가 거의 열리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사상 최초로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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