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스타크, US여자오픈 '무빙데이' 3R 단독 선두…한국 선수 톱10 '실종'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01 15:11:4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마야 스타크(스웨덴)가 세계 최대 여자 메이저 US여자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앨리(총상금 120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대회 3라운드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파72 6692야드)에서 어려운 세팅을 과시하면서 선수들이 고전했다. 컷을 통과한 60명의 선수 중에 언더파 타수는 9명에 불과했다.
스타크는 버디 3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7언더파 209타로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1, 3번 홀을 버디와 보기로 맞바꾼 스타크는 후반 10,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첫날 선두였던 스페인의 루키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는 300야드에 가까운 최장타를 뽐내면서 데일리 베스트를 쳤다. 첫 홀 이글을 시작으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더해 4언더파 68타를 쳐서 한 타차 2위(6언더파)로 올라섰다.
반면 3타차 선두로 출발한 사이고 마오는 버디 3개에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쳐서 이날 2타를 줄인 다케다 리오, 이븐파의 시부노 히나코(이상 일본)와 공동 3위(5언더파) 그룹을 이뤘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전반에 타수를 많이 잃었으나 후반에 버디를 잡고 마지막 홀 버디를 추가하면서 1오버파 73타를 쳐서 6위(4언더파)를 기록했다.
3년전 이 대회 챔피언 이민지(호주)는 1언더파를 쳐서 사라 슈멜젤(미국), 린 그란트(스웨덴)와 공동 7위(3언더파)다. 올해 첫 승을 올린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은 3타를 잃고 인뤄닝(중국),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공동 10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가 끝났을 때 한국 선수들은 톱10에서 실종됐다.
고진영은 버디 6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안드레아 리(미국) 등 8명과 공동 13위(1언더파)를 기록해서 한국 선수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아림은 5오버파로 부진해, 3오버파를 기록한 최혜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21위(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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