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소니아·박혜진 50점 합작' 우리은행, 신한은행 25점차 대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12-22 01:07:30
최근 청주 KB스타즈에 패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선두 자리를 내준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다시 선두 탈환의 시동을 걸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3-68, 25점 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4패)째를 수확한 단독 2위 우리은행은 선두 KB스타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26득점 16리바운드)와 부상에서 돌아와 첫 선발에 나선 에이스 박혜진(24점 5리바운드)이 50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김진희(12점 7어시스트), 김정은(11점), 최은실(10점) 등 주전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철녀' 한채진이 팀내 최다인 23점을 넣으며 분전했고, 이날 개인통산 5천 득점(역대 12번째)을 돌파한 김단비가 10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우리은행의 압도적인 기세세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서만 3점 슛 5개를 폭발하는 등 외곽포를 앞세워 31점을 몰아치며 신한은행에 17점을 앞선채 쿼터를 마무리 했고, 2쿼터에서도 17점의 격차를 유지, 50-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함으로써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이 야투 난조로 고전한 반면 우리은행은 내외곽에서 야투가 불을 뿜으며 71-47로 앞선채 쿼터를 마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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