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이명관 펄펄' 삼성생명, KB스타즈 잡고 PO행 '성큼'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03-12 00:59:14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 차출에 따른 휴식기를 마치고 한 달 반 만에 재개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생명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KB스타즈에 75-74, 한 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이날 김단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가 전날 격리 해제된 에이스 배혜윤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명관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포를 꽂아넣은 것을 포함해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인 22점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다 이주연도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1월 24일 부천 하나원큐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4위 삼성생명은 시즌 10승 16패를 기록, 5위 부산 BNK썸(8승 17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8번째로 100승(116패)을 달성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감독 최다승 기록은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250승(70패)이다.

반면 KB스타즈는 허리부상중인 에이스 박지수가 결장한 가운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월 26일 아산 우리은행전에 이은 시즌 첫 2연패다.

지난 1월 22일 23승 1패를 쌓아 역대 최소 경기(24경기) 기록으로 정규리그 1위를 이미 확정한 KB스타즈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3승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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