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소영·황유민' 롯데, 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역전 우승 '3연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23 19:33:1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강 구단을 가리는 ‘신비동물원·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에서 '환상의 짝꿍' 이소영과 황유민이 나선 롯데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롯데는 23일여수 소재의 디오션CC에서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3개로 59타(13언더파)를 합작,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삼천리(고지우,마다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전날까지 이틀 연속 선두였던 아마노코리아(김리안, 최은우)와 SBI저축은행(이동은, 조혜지2)은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생구단인 초록뱀미디어(고은혜, 하다인)는 파이널 라운드에만 1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소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유민이와 3년 연속 우승하게 되어 기분이 좋고, 서로 합이 잘 맞는다. 특히 1,2R 포섬 플레이의 전략을 잘 짰다.”며 “올해 목표는 2승을 하고 싶다.” 고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
황유민 또한 “소영 언니와의 합이 좋아 우승을 할 수 있었다. 2년동안 우승을 했던 만큼 올해도자신있게 플레이를 했다.” 며 “올해 목표는 다승이다.” 라고 자신있는 포부를 남겼다. 우승 비결을 묻는 질문에 “소영 언니의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나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어우러져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골프구단 대항전으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팀 경기 방식인 포섬 스트로크와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졌다. 1~2라운드에는 총 73개의 버디와 이글 3개가 나왔고,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는 전구단 노보기 플레이와 함께 1개의 이글과 115개의 버디가 쏟아졌다.
한편 주최측은 지난해에 이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 상당의 신비동물원 입장권을 적립했으며, 부족한 기금을 신비동물원에서 추가 적립하여 총 3,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마련하였고, 적립된 기금은 여수시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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