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美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 공동 3위…트럼프 손녀 꼴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24 00:09:32

▲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는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미국의 명문 골프장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사진: KLPGT)
 
[SWTV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는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미국의 명문 골프장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오수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니트빌의 세이지 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 대회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아프로디테 덩(캐나다, 7언더파 281타)과는 7타 차다.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는 고급 회원제 골프장인 세이지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로,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온 주니어 부문의 특급 대회로 꼽히는 대회다. 
 
오수민은 이달 초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준우승에 이어 굵직한 대회에서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냈다.
 
2011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악샤이 바티아(미국) 등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유명 선수들이 우승한 경험이 있는 대회로, 올해는 남자 36명, 여자 24명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나설 것으로 전해지며 주목을 받았다.이들의 출전으로 원래는 무료 관람이 가능했던 이 대회에 올해는 입장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대회 마지막 날 무려 17오버파를 치는 등 다른 출전 선수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기량을 드러낸 끝에 나흘간 합계 52오버파 340타에 그치며 이번 대회 여자부에 나선 24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는 11오버파 299타로 공동 2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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